금오공대 스마트그린제조혁신사업단이 ‘2021 스마트제조 고급인력양성사업 착수보고회’를 열었다.(사진=금오공대 제공)
 금오공대 스마트그린제조혁신사업단이 ‘2021 스마트제조 고급인력양성사업 착수보고회’를 열었다.(사진=금오공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박종민 기자] 금오공과대학교 스마트그린제조혁신사업단(단장 김동성)이 ‘2021 스마트제조 고급인력양성사업 착수보고회’를 진행했다. 행사에서는 테스트베드 구축과 스마트 랩 운영 등 사업 전반에 관한 설명이 이뤄졌다. 관계자가 모여 향후 사업 추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스마트제조 고급인력양성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지역 산업 특화와 스마트인재 양성을 위한 사업이다. 주관기관인 금오공대 산학협력단은 △한국폴리텍Ⅵ 구미캠퍼스 산학협력단 △(사)경북산학융합본부 등과 경북 구미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금오공대는 지역과의 연계를 통해 △스마트ICT △제품개발 △로봇 △AI 등을 연구하는 ‘IN4 혁신센터’와 스마트공장 테스트베드를 구축할 계획이다. 사업 목표로는 △산업 현장에서 자동 공정 테스트베드를 활용한 공장 솔루션 마련 △로봇에 의한 물류 이동과 AOA 측위기술을 통한 위치 최적화 등 산업체 기술 지원 △스마트제조 생산 인력과 ICT 엔지니어 인력 연간 700여 명 양성 등이 있다.

사업 총괄책임자를 맡고 있는 김태성 산업공학부 교수는 “첨단 ICT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산업단지의 기반을 조성해 스마트제조 분야의 고급인력을 양성하고 구미 산단형 스마트제조 혁신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산학협력단장을 함께 맡고 있는 김동성 스마트그린제조혁신사업단장은 “구미 지역의 특화된 산업 생태계 고도화를 통해 지역과 국가산업 발전을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http://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5124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