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25.6.18. 금오공대, 지역 제조산업 DX 혁신 위한 컨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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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마트그린 조회 17회 작성일 25-06-27 10:26본문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가 지역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제조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 ▲ 컨퍼런스 전경 © 금오공대 |
국립금오공대 스마트그린제조혁신사업단(단장 김태성)은 경북산업DX협업지원센터(센터장 이종석)와 함께 지난 17일 교내 청운대에서 ‘상생의 미래: 지역 대학과 기업이 함께하는 가치사슬 DX 제조혁신 컨퍼런스’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곽호상 국립금오공대 총장, 김장호 구미시장, 윤재호 경북상공회의소 회장 등 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지역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DX) 촉진과 대학 및 기업 간의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주제발표와 특별강연이 진행됐다.
오덕성 우송대 총장은 '4차 산업혁명과 지산학 협력'을 주제로 발표하며, 국립금오공대가 지역 산업 생태계의 핵심 구동축이 되어 연구와 벤처의 중심지로서 세계 유수의 대학도시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정병조 연세대 의공학과 교수를 초청해 '의료기기의 미래를 설계하다: 첨단 의공학 기술과 산업 트렌드' 강연이 진행됐다.
강연에 이어서 이종석 국립금오공대 경북산업DX협업지원센터장이 ‘전후방 가치사슬 DX 혁신 지원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이종석 센터장은 "전후방 가치사슬 DX 혁신은 단순한 기술 지원을 넘어 산업 구조 전반에서 혁신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대학·기업·지자체와 함께 지역 성장 기반 구축을 위한 지속 가능한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제발표에 앞서 국립금오공대 스마트그린제조혁신사업단과 경북산업DX협업지원센터는 자화전자, 세아메카닉스, 그리고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들은 디지털 제조 분야의 산학협력 및 재정지원사업의 공동 기획, 지역 특화 분야 협업을 위한 공동 플랫폼 등을 구축하여 ‘디지털 제조 기반 공유·협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태성 국립금오공대 스마트그린제조혁신사업단장은 "국립금오공대는 유망 기술 기반의 벤처 창업과 기업 애로 기술 해결을 지원하는 연구 및 벤처의 중심 허브 역할을 통해 지역 기업 기술 경쟁력 강화와 신산업 창출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